지난해 4분기 네 집 가운데 한 집꼴로 처분가능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은 적자 살림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과 가계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적자 가구 비율은 25%로,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적자 가구는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를 의미합니다.
높은 물가 수준이 이어지면서 가구 지출이 가파르게 늘어난 데다, 최근 주식시장 호황에도 투자 여력이 부족해 자산가치 상승의 수혜를 누리지 못했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적자가구 비율은 58.7%로, 1년 전보다 1.8%p 높아지며 60%에 육박했습니다.
다른 소득분위 역시 적자가구 비율이 늘어난 가운데, 소득 상위 20%인 5분위만 7.3%로 0.9%p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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