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전에 날개 단 코스피 5,800선 회복...환율은 1,470원

2026.04.08 오후 09:50
[앵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에 코스피는 단숨에 7% 올라 5,800선을 회복했습니다.

국제유가가 10% 이상 급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10거래일 만에 1,47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가 5,800선에 안착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5.6%나 껑충 뛴 5,804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더니 6.9% 오른 5,872로 장을 마쳤습니다.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는 7% 올라 21만 원대에 복귀했고 SK하이닉스도 12% 올라 100만 원대에 재진입했습니다.

코스닥도 4.6% 오른 1,084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다 5% 오른 1,089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동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하면서 우리 증시가 날아올랐는데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는 15거래일 만이었습니다.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지수가 급등하자 개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를 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박석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 종전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부분이 투자 심리 호전을 이끌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릴 기미가 보이자 WTI, 미국 서부텍사스산유와 브렌트유는 1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에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원 내린 1,470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1,400원대 환율은 지난달 25일 이후 10거래일 만이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우
영상편집 : 왕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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