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중동전쟁 파급 효과와 차입비용 상승 등으로 각국 정부의 재정상태가 구조적으로 악화할 것을 우려하면서 부채비율이 상당폭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로 한국과 벨기에를 꼽았습니다.
IMF는 재정모니터 4월호에서 벨기에와 한국은 부채 비율의 상당한 증가가 예상된다며 2031년까지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비율이 벨기에는 122%를 초과하고, 한국은 63%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5개월 전보다 경고 수위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앞서 IMF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한국의 중앙정부 부채가 2025년 GDP 대비 48%에서 2030년 59%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으로 IMF는 한국의 GDP 대비 국가부채 전망치 추계는 다소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가 제시한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2030년 기준 61.7%로, 지난해 10월 전망치와 비교해 2.6%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2026년∼2029년 전망치 역시 종전 대비 2.3∼2.6% 포인트씩 하향 조정됐습니다.
기획처는 성과 중심·전략적 재정운용의 선순환 성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