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하며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증권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 합계는 사상 처음으로 6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0.9% 보합세인 6,53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6,657까지 올라서는 등 사상 처음으로 6,600을 넘어섰습니다.
지난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뒤 숨 고르기를 했지만,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록을 경신한 겁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2.15% 상승한 6,615로 장을 마감했는데, 지수 상승에는 뉴욕 증시에서 인텔을 포함한 반도체주 급등과 미국 빅테크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박 석 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 AI 투자에 따른 반도체 업종의 수혜 확대가 정점에 도달한 게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특히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5.7% 넘게 급등했고,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2.28%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0.77% 오른 1,213으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도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폭을 키워서 1.86% 오른 1,226으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1년 전, 2천4백조 원대에 있었던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랠리에 사상 처음으로 6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고조로 1,48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 후반에서 출발했습니다.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종전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환율은 한때 1,469원까지 밀렸습니다.
하지만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남아있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박재상, 박진우
디자인 : 정민정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