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6월 11일 목요일
■ 대담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코스피, 극심한 변동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봐야 될 업종 뭐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 이경민 : 반도체죠. 제가 작년 5-6월달부터 "반도체는 무조건 사야 된다"라고 했을 때부터 계속 반도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많은 분들이 "주도주가 교체된다"라고 하지만 과거 흐름들을 보면 상승 추세가 끝날 때까지 상승 추세의 고점은 주도주가 만들어 줍니다.
◆ 조태현 : 지금 같은 경우에는 주도주가 반도체니까 코스피의 고점까지는 반도체가 가는 거다?
☆ 이경민 : 반도체가 간다. 만약에 반도체가 꺾이고 주도주가 교체된다고 그러면 추세가 끝난 겁니다.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적으로 필수품은 반도체라는 말씀을 많이 드리고 있고요. 그리고 AI 밸류체인 관련주, 피지컬 AI라든지 전력기기라든지 이런 쪽들은 꾸준히 봐야 된다. 최근 조정을 많이 받긴 했지만 너무 많이 오른 데 따른 조정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런 조정을 거친 뒤에는 또 이 업종들의 종목들이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시장을 끌어왔던 업종 종목들을 레벨에서는 다시 한 번 되돌아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역시 반도체. 소장님은요?
★ 차영주 : 저도 반도체인데, 올해 반도체가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500조, 내년에 600조 이런 얘기를 말씀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만, 일단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거죠. "천만 원이 생기면 삼성전자 살래, 코스닥 살래?" 제가 최근에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하면 거의 한 두 번 봤어요. "코스닥 사겠다"라는 분 두 번 봤고, 나머지 10명이 넘는 분들이 다 "반도체를 사겠다"는 거죠. 이 기조가 바뀔 때까지는 시장에 있어서 반도체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오늘 같은 경우 시장에서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30만 원을 하회하고, 하이닉스가 200만 원을 하회하면 "싸다"라는 느낌들이 드는 거죠. 그리고 아직까지는 더 삼성전자를 50만 원까지 본다면 "룸이 열려 있네"라고 생각하는 거죠. 근데 청취자분들이 이 질문을 많이 하고 다녀보세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바뀔 겁니다. 바뀌는 순간이 분명히 올 겁니다. "이젠 코스닥이 싸 보이는데?", "코스닥을 사와야 되겠는데?" 그러면 그때 반도체가 조정 나올 수 있어요. 물론 인간 지표가 다 맞는 것은 아니긴 하겠습니다만 지금의 대세적인 흐름에 있어서 다들 어떠한 이유든지 간에 삼성전자를 살려고 하는 움직임이 더 강하다,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 조태현 : 저 역시 반도체밖에 일단 생각나는 게 없는 시장인 건 맞는 것 같은데요.
★ 차영주 : 한 가지 여기서 조금만 더 얘기를 진화시키면, 앞서 부장님도 잠깐 언급하셨다시피 AI 모멘텀으로 가면 약간의 밸류 논란이 있으면 조금 싸진 것은 뭐죠? 전력 인프라가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고, 어제 같은 경우에는 잠깐 들어주다가 밀리긴 했습니다만 신재생에너지 같은 경우도 그렇고 결국 다 AI 모멘텀이거든요. 그리고 또 삼성전기도 1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기판 관련주도 AI 모멘텀이고, 이쪽들로 확장을 하실 필요가 있는데 '주도군'이라고 말씀드리거든요. 근데 주도군은 확실한데 '비주도주군' 여기에 속하지 않은 업종들은 조금 어렵다는 거죠. 그런 것들을 구분하시면 꼭 반도체 아니더라도 "나는 반도체가 많아, 근데 또 돈이 들어와서 뭘 사겠다" 그러면 전력 인프라를 사신다든지 신재생 이런 것들로 넓혀가는 것도 좋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이 군에 속하는 데 계속 관심을 가져야 된다? 알겠습니다. 근데 SK하이닉스가 미국 ADR 8월 상장 전망이라고 하잖아요.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거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이경민 : 보통 수급 변수나 이런 것들은 플러스마이너스 알파 요인이지, 방향성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레버리지 ETF 나왔을 때도 "어마어마하게 좋다"라고 했지만 그렇지도 않잖아요. 플러스알파 정도는 됐겠지만 큰 변화의 트리거 포인트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일단은 워낙 실적이 좋으니까 저희는 2분기 실적 시즌이 생각보다 괜찮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수출도 굉장히 잘하고 있고, 반도체도 잘했는데 반도체 이외의 산업들도 꽤 괜찮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2분기 실적 시즌 도래하게 된다면 말씀하셨던 반도체와 AI 관련된 종목군들, 플러스알파로 수출 관련된 종목들도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삼성전자가 29만 원대, 그다음에 SK하이닉스가 200만 원대 초반, 오늘은 약간 조정을 받았는데요. 요거 목표 주가는 요즘 어느 정도로 많이 보나요, 시장에서는?
★ 차영주 : 삼성전자 기준으로 놓고 보면 각 증권사에서 50만 원까지 목표 주가를 제시했고요. 80만 원을 제시한 외국계 증권사도 있긴 하겠습니다. 말 나온 김에 목표 주가의 의미에 대해서 한번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하이닉스는 갈리는 것 같아요. 일부 80만 원 불렀던 데에서는 하이닉스가 안 된다고 얘기했고, 우리나라 BNK에서 130만 원 불렀다가 조금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 그다음에 400만 원이냐 아니냐, 단일 종목이냐 아니냐 여러 논리가 있으니까, 삼성전자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바로 이런 부분들이죠. 뜬금없이 왜 목표 주가와 어떤 고민거리를 얘기하냐는 건데, 20만 원에서 30만 원 가면 50% 오른 겁니다. 근데 30만 원에서 40만 원 가면 30% 오른 겁니다. 40만 원에서 50만 원 가면 20% 오른 겁니다. 그러면 40만 원 넘어서서 45만 원, 특히 45만 원에서 "10% 먹자"고 과연 누가 들어올까? 주식이라는 게 누가 사줘야 올라가는 건데, 그러면 40만 원 넘어가면 50만 원 생각하시고 조금 고민을 들어가야 될 시점이다, 매도 고민을.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익을 600조, 700조 번다며?" 맞습니다. 그거에 대한 건데 PER이 낮은 것도 사실이에요. 10배가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만 원이라는 가격, 동학개미운동 때도 "삼성전자 10만 원 간다" 그랬잖아요. 얼마에 꺾였죠? 9만 원에 꺾였습니다. 야구 경기 끝날 때 나오는 것보다 한 8회나 9회 초에 나와야 안 밀리고 나올 수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40만 원 넘었으면 한번 고민해 보십사,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경민 : 저도 애널리스트로서 이런 말 하면 그렇긴 한데, 요즘 많이 다니면서 "목표 주가랑 코스피 타겟은 큰 의미 없다. 그 정도 근처 가면은 더 들고 갈지 여기서 멈출지 고민하는 분기점 정도로 생각해 달라"라는 말씀을 많이 드리거든요. 작년 12월달에 전자 목표 주가가 15만 원이었어요.
◆ 조태현 : 맞아요.
☆ 이경민 : 계속 올라왔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어디까지 갈지에 대한 고민보다는 언제까지 가져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 조태현 : 목표 주가에 가까이 왔다 그래도 밀려 올라가는 힘이 있냐 없냐 이거죠. 어떻게 봐야 돼요?
☆ 이경민 : 저희는 8월달까지는 그냥 가도 된다. 상단을 열어놓고 목표 주가에 대한, 그리고 코스피 타겟에 대한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상단을 열어놓고 대응을 하셔도 된다고 하는데, 왜 8월 말, 9월 초냐면 주가가 움직일 때 많은 분들이 방향성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주가는 보통 방향성보다는 모멘텀에 더 예민해요. 그리고 방향성보다는 상승의 기울기에 따라서 움직이는 거죠. 쉽게 말씀드리면 2차전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근데 주가가 어마어마하게 폭등했다가 어마어마하게 떨어졌잖아요. 폭등할 때는 상승의 기울기가 가팔라진다는 기대가 들어오면서 폭등을 한 거잖아요. 근데 상승의 기울기가 둔화된다고 하면 다시 제자리로 주가는 가는 거죠. 무슨 말씀을 드리냐면 모멘텀이 정점을 통과하는 시점은 저희는 8월 말, 9월 초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또 통화정책적인 측면에서도 8월 말에 잭슨홀 미팅이 있어요. 걱정을 하는 거는 케빈 워시의 가상 통화 정책에서 화두는 대차대조표, "연준이 갖고 있는 유동성을 어떻게 할 거냐", 케빈 워시는 계속 주장하는 게 "줄여야 된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잭슨홀 미팅에서 여기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을까, 그러면 본격적으로 유동성이 줄어드는,
◆ 조태현 : 정말 줄어드는 거니까 증시에 타격이 될 것이다?
☆ 이경민 : 네, 8월 말, 9월 초까지는 열어놓고 대응을 하시고, 8월 말에는 반도체 이익 모멘텀이 정점을 통과하는지, 그리고 케빈 워시가 8월 말 잭슨홀 미팅에서 어떤 얘기를 하는지 확인하시고, "더 끌고 갈지, 아니면 여기서 천천히 줄일지" 판단을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8월, 9월 어떤 시점도 제시를 해 주셨습니다. 이거는 귀담아들으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하나 더 살펴봐야 될 게 AI 관련주인데 피지컬 AI 주 한번 보도록 할게요. 이른바 젠슨 황의 깐부주, 네이버, LG전자 잘 가더니 제자리로 가버렸어요. 이건 어떻게 봐야 돼요?
★ 차영주 : 1차 깐부 회동 때는 깐부 회동 끝나고 주가가 올랐어요. 근데 2차는 미리 선반영된 부분들이 있는 부분들이고요. 참 저도 방송하면서 그때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 두산로보틱스가 두산 시구 한다고 그래서 상한가를 갔었던 그런 약간의 해프닝도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젠슨 황이 와가지고 각 기업들하고 얘기했는데 뭐 하고 갔나요?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 조태현 : 맞아요. 별로 보도도 막 처음에 난리 치다가 많이 김빠져서 나갔어요.
★ 차영주 : 1차 깐부 회동 때는 그래도 "25만 장 GPU를 저기 주겠다"라는 얘기가 있었고, 그리고 각 기업들이 오토에버가 5만 장, 네이버 5만 장 이런 식으로 해서 됐는데 지금은 그런 얘기가 없잖아요.
◆ 조태현 : K-젠슨 만 남았어요.
★ 차영주 : 예능 찍고 이런 것들이 쫙 휩쓸고 갔는데 문제는 그런 거죠. 그런 얘기들보다는 여기에 물려 있으신 분들 입장에서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을 수 있겠다. 그리고 특히 우리가 앞서도 얘기했듯이 금리 얘기가 나오면 금리가 올라갈 때는 성장주들은 꺾이거든요. 그런 영향인데, 오늘 굉장히 심각하게 보는 게 현대차의 하락입니다. 현대차가 밑꼬리를 달긴 달았어요. 밑꼬리를 달긴 하는데 아침에 한 6%대까지 맥없이 밀려버렸거든요. 그리고 로봇주들이 밀리기 시작했고, 그러면 이거는 깐부 회동과 상관없는 주식인데 특히 로봇주들 가서 레인보우로보틱스나 이런 것들. 그런 것들이 밀리면 앞서도 제가 언급드렸다시피 "너 천만 원 있으면 삼성전자 살래, LG전자 살래?" 그러면 당연히 삼성전자죠. 제가 어제도 방송에서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판단하셔야 돼요. 여러분들 계좌에 LG전자가 없으면 사시겠습니까?
◆ 조태현 : 아니요.
★ 차영주 : 그러면 LG전자가 못 올라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기대감으로 올랐던 부분들, 실적이 없는 부분들, 그리고 우리가 7월로 가면 프리어닝 시즌이 되잖아요. 그럼 실적만 볼 겁니다. 그럼 실적이 안 나오게 되는 주식들은 또 뒤로 밀리게 되는 거죠. 그럼 또 언제 올라갈까요? 젠슨 황이 또 와야 될까요? 이런 것들을 놓고 보면 이벤트에 따라서 주식을 산다는 것이 근거가 없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한번 조금 고민해 보셔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조태현 : 그런데 네이버나 LG전자는 이 말씀이 충분히 공감이 돼요. LG전자 40만 원 갔을 때 다들 "이거 아니다" 그 얘기했었잖아요. 근데 현대차는 왜 그래요? 현대차 60만 원 깨져가지고 57만 원대까지 내렸었거든요. 얘네들은 보여주는 게 있는데도 왜 그러는 거예요?
☆ 이경민 : 많이 올라왔으니까 일단 되돌리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현대차를 뺀 나머지 로봇 관련된 종목들이 밸류에이션 부담이나 실적 시즌이 가까워지면 그런 것들에 대한 꼼꼼한 검증 과정을 거칠 텐데 일단은 저희는 전반적으로 조정 국면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점점 미국 AI나 빅테크 기업들도 수익성, 실적 여기에 대해서 계속 검증을 하고 있잖아요. 2분기 실적 시즌도 그런 부분들이 더 타이트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소장님이 말씀해 주신 게 딱 맞아요. 그래서 저도 지난주부터 말했던 거는 젠슨 황 관련주는 기대감은 충분히 선반영됐다, 올라가려면 실질적인 계약이나 MOU나 이런 가시성이 있어야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런 것들이 있을 때까지는 조금 쉬어가는 구간이라고 보고 있고, 자동차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자동차 실적이 그렇게 좋진 않아요. 밸류에이션도 PER 10배, PBR 1배 이상을 와서 정상화된 수준이고, 그래서 여기서 로봇 관련된 테마 이슈가 더 세게 들어오냐 마냐의 국면으로 들어갔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보스턴 다이나믹스나 이런 쪽들에서의 가시성 있는 변화라든지...
◆ 조태현 : 정말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 이경민 : 네, 그렇게 보고 있어요. 잘 생각을 해보시면 자동차도 실적이 좋아서 올라간 적은 별로 없어요. "싸다" 플러스 "로봇이다" 이걸로 왔는데 밸류에이션 정상화는 어느 정도 됐다, 더 뭐가 있을까라는 검증하는 구간으로 들어와 있어서 이런 변화가 확실하게 나타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누가 뭘 보여주느냐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여기 나오지 않는 그런 종목은 웬만하면 안 보시는 게 다른 종목 섹터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반도체 이전에 끌어갔던 거는 조선, 방산, 전력 이런 쪽이잖아요. 이쪽은 상황이 어때요?
★ 차영주 : 한때는 되게 미인이었습니다. 작년 5월 초까지 몇 프로 올랐는지 아십니까, 바닥에서?
◆ 조태현 : 어마어마하게 오른 것만 알고 있습니다.
★ 차영주 : 500%가 넘게 올랐고요. 그런데 IT는 몇 프로 올라갔는지 아십니까? 한 380%밖에 안 올랐어요, 삼성전자는. 어마무시하게 올랐던 거예요. 이거 어느 분이 만들었는지 제가 이걸 까먹었는데 '조방원'이라는 어쨌든... 그 정도 올랐던 인기였었던 주식인데 사그라든 거죠. 시장에 있어서 돌고 도는 인기의 이런 부분들인데, 충분히 조정을 받으면 원전을 제외하고 나면, 원전은 고민입니다. '조방원'이었으니까 '조방전'으로 바꾸는 거예요, 전력 인프라로. ‘조방전’ 같은 경우는 우리가 조금은 조정을 받으면 포트폴리오 상에서 한 1~20%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조태현 : 방산, 조선 이런 쪽은 앞으로도 실적이 계속 좋게 나올 거 아니에요? 그건 좋은데 원전은 왜 빼야 돼요?
☆ 이경민 : 잘 모르겠어요. 원전에 대한 기대감은 정책 기대였는데 그게 얼마나 빠르게 현실화되고 얼마나 빠르게 이익으로 잡힐까라는 부분들은 고민스럽다는 거죠.
◆ 조태현 : 아, 그걸 알 수가 없다?
☆ 이경민 : SMR이나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긴 하지만, 미국 원전 밸류체인에 대해서는 플러스 요인이 있긴 한데 기대감이 많이 앞서갔다고는 보고 있어요. SMR 어디다 설치할까요?
◆ 조태현 : 일단은 아직 되는 게 아무것도 없죠.
☆ 이경민 : 아무것도 없잖아요. 근데 그 기대로 이렇게 올라왔잖아요. 그러면 여기서 아까도 똑같은 말씀인데 정책 기대로 올라왔으면 뭔가를 보여줘야 되는데 뭔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 조태현 : 다 일맥상통하는 얘기네요.
☆ 이경민 : 기대감으로 이렇게 왔는데 여기서 더 올라가려면 그 기대를 뛰어넘는 실질적인 뭔가 변화가 있어야 되는데 그게 자꾸 딜레이되다 보니까 "기대가 앞서갔던 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랑 같이 주식 얘기하는 친구 중에 한 명은 "야, 원전 기대는 이렇게 높은데 왜 ESS는 올라오고 있는데 왜 아무도 기대를 안 하지?" 이렇게 말할 정도로 기대감이 너무 앞서갔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원전은 길게 보면 좋겠죠. 길게 보면 좋겠는데 방향성에 대해서는 큰 의심을 하지 않는데 "이렇게 갈 거야"라는 기대가 아직은 아닌가 봐 라고 하면은 주가는 더 이상 올라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조선, 방산, 전력으로 약간 바꾸는 걸로. 방산은 계속 괜찮을 거죠?
★ 차영주 : 방산 같은 경우는 오히려 중동 이슈랑 상관없이 갈 것이다. 더군다나 우리가 수주 모멘텀이 쌓이고 있고, 그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각국의 "GDP 5% 하라"고, 방위비 늘리라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마 중동 전쟁이 끝나고 나면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치적으로 내세울 것이 별로 없잖아요. 그러면 오히려 글로벌 각국들에 대해서 안보에 대한 부분들을 압박을 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나는 세계 경찰 입장에서 우리 비용, 우리 젊은이들을 뺐다" 이런 것들로도 치적으로 삼을 수 있는 거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우리가 이번에 천궁-II가 실질적인 모습들을,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또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저기 태국 캄보디아에 있을 때 또 T-50 우리 경비행기가 또 주력으로 또 사용이 됐던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어떤 부분에 있어서 가성비하고 판매가 늘어나지 않을까,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끝으로 이 얘기로 마무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이스X, 저희가 퀴즈로도 내드렸는데 최대 관심사이긴 관심사잖아요. 여기만 관심사가 아니라 다른 종목들까지 ETF 이런 것도 열풍이 불었다가 조정받는 것 같기도 하고, 오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 5% 넘게 빠지고 있네요. ‘스페이스X를 사도 되나?’ 하나 여쭤보고 싶고요, 스페이스X 관련해서 ‘항공우주 ETF 이런 것도 사도 되나?’ 궁금하거든요.
☆ 이경민 : 당분간은 둘 다 조금 조심하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조태현 : 과열입니까?
☆ 이경민 : 약간 과열 양상도 짙었던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스페이스X가 상장되면 "와, 항공우주 다 좋을 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을 하면 스페이스X로 자금이 몰리려면 여기서 돈을 빼겠죠.
◆ 조태현 : 그래서 테슬라 주가 떨어지고 있어요.
☆ 이경민 : 네, 그리고 보통 열풍이 부는 흐름들에 있어서는 굉장히 센 흐름들이 나왔다가 쉬어가는 구간이 많아요. 보통 발표한 다음에는 쉬어가는 구간이 나오고 있어서 일단은 너무 관심이 집중된 거는 한 발 비켜 있자. 너무 뜨거울 때 가까이 다가가면 화상을 입잖아요. 한 발 물러설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거꾸로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나중에 또 기회는 있는 겁니까?
☆ 이경민 : 기회는 있겠죠. 기회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너무 급하게 달려들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목요일 주식 영재반 이경민 대신증권 FICC 리서치 부장,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경민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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