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하락 출발 후 2.2% 반등...'인텔 쇼크' 버텼다

2026.11.02 오후 04:21
[앵커]
오늘 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해 5,800선을 탈환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국내 증시에도 하방 압력이 우려됐지만, 실제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차정윤 기자! 오늘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코스피는 2.24% 오른 5,859.0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보다 1.62% 내린 5,637에 거래를 시작하며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한 겁니다.

오후에는 장중 5,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는데, 기관이 1조 2천여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도 장중 반등해 1.38% 오른 734.3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약세로 출발한 반도체 대장주들도 오름세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오전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1.78% 오른 22만9천 원에, SK하이닉스는 3.81% 오른 147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부담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반도체주 타격이 컸습니다.

인텔 주가는 28.58% 내리며 50여 년 만에 최악의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도 7.2% 하락하며 지난 6월 23일 이후 최대 일일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엔비디아가 4.22%, AMD도 10.88% 떨어지며 위축된 투자심리를 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주 국내 증시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현재까지 상황만 보면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4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차정윤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