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역 연행 20대 남자 질식사

2004.08.18 오전 08:03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11일 서울역 개표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27살 문 모씨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 '외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이틀 전 가출한 문씨는 지난달 11일 서울역사에서 고속철도 여승무원을 추행하려다 철도 공안원들에게 적발돼 개표사무실까지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문씨를 연행했던 공안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당시 상황과 가혹행위를 했는 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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