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0대 KTX열차에 치여 숨져

2009.06.20 오후 10:07
오늘 오후 7시 35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남포리 기찻길에서 70대 남자가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열차 기관사 권 모 씨는 경찰조사에서 밀양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700m정도 지난 지점에서 갑자기 사람이 뛰어들어 미처 손을 쓸 겨를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기관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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