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마포구 노점상 행정대집행...몸싸움 6명 다쳐

2009.12.19 오전 02:18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신촌과 홍대 지하철역 근처에서 노점상 점포를 강제 철거하려는 마포구청 직원들과 이에 항의하는 상인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71살 서 모 씨 등 노점상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법 노점을 철거하는 오늘 행정 대집행에는 구청과 용역업체 직원 등 250명이 투입됐습니다.

서울 마포구청은 '깨끗한 거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노점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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