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 훈련장에서 주운 포탄 분리 중 폭발

2012.10.29 오후 03:24
50대 쌍둥이 형제가 군 훈련장에서 주워온 포탄을 절단하던 중 폭발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가정집 창고에서 4.2인치 박격포탄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민 모 씨 형제가 손과 다리를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민 씨 형제가 인근 군 훈련장에서 불발탄으로 보이는 포탄을 주워와 고물상에 팔려고 절단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군과 경찰은 민 씨 형제가 군 훈련장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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