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비난 댓글을 달아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여직원 컴퓨터에 보안이 걸려있어 경찰의 분석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증거분석팀은 국정원 협조를 받아 컴퓨터 보안을 먼저 풀어야 분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분석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기록을 삭제할 때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면 확보된 게시물이 없기 때문에 게시물을 올렸더라도 내용 확인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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