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국정원 의혹' 심리정보국장 첫 소환조사

2013.04.26 오후 07:24
'국가정보원 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민 모 씨를 어제 처음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민 씨를 어제 오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변호인 입회하에 10시간 넘게 조사했으며, 민 씨는 자정을 넘어 귀가했습니다.

민 씨는 국가정보원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민 씨가 성실히 수사에 응했고 충분히 진술했으며, 추가 소환 여부는 앞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민 씨가 전담하던 심리정보국을 전격 폐지하고 민 국장을 보직해임이나 대기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 씨가 수사기관에 나와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서 경찰 조사에서는 2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국정원 직원 댓글'과 관련, 최근 법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경찰에서 수사했던 3개 인터넷 사이트 외에 일부 사이트에 대해서도 댓글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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