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의 한 약국에서 4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있는 상가 1층에 있는 약국에서 45살 김 모 씨가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 불로 김 씨는 중태에 빠졌고, 약국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약사가 보는 앞에서 김 씨가 스스로 온 몸에 불을 붙였고, 이 불이 약국에 옮겨 붙었다는 약사의 말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약국 주인과 분신한 김 씨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서로 알고 지내던 관계로 밝혀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