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만만] 이번엔 '버스 무개념녀' 등장

2014.01.08 오후 08:02
[류주현]

승객들을 향해 자리를 내놓으라며 행패를 부리고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던 '버스 민폐 남', 기억나시죠?

어제 '버스 민폐 남'이 화제가 되자 이번엔 '버스 무개념녀'가 등장해 네티즌들을 분노로 들끓게 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버스 뒷문으로 승차하던 여성을 운전사가 보지 못해 다칠 뻔하자, 놀란 여성이 운전사에게 화를 낸 겁니다.

그런데,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습니다.

'사람 타는 거 안 봤냐고.' '뭘 잘했다고 난리야.'라며 반말 섞어 소리치기도 하고,

운전사가 여성임을 이용해 '아줌마!'라고 낮춰 부르거나, '여성 운전기사 아니랄까봐 말 참 많네'라며 막말을 쏟아낸 겁니다.

네티즌들, 역시 화났습니다.

하차할 뒷문으로 타놓고 뭘 잘했다고 큰 소리야.

본인도 여자면서 어떻게 같은 여성을 비하할 수 있지? 라며 탄식하기도 하고,

'버스 민폐남'이랑 '버스 무개념녀'랑 같이 다니면 볼만 하겠네.

이렇게 비꼬기도 했습니다.

또, 한편에선 '분노조절장애' 아냐? 아님, 가정교육을 못 받았나? 라는 추측과 함께,

네티즌 수사대 출동! 막말의 최후를 보여줍시다! 라며, 찾아내 벌을 주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버스 민폐남'에 이어 '버스 무개념녀'까지, 한숨짓게 하는 젊은이들의 행패.

어떻게 해야 사라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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