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에 2층 버스 시범 운행"

2014.06.19 오후 02:55
[앵커]

이 2층 버스는 서울시에서 시내 관광용으로 운행하는 것인데요.

이런 2층 버스가 내년에 정기 버스 노선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출퇴근 시간대 입석 승객이 가장 많은 수원~사당역 6개 노선에 20여 대를 시범 투입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출퇴근 하는 승객들의 입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는데요.

현재 이용객 8만여 명 가운데 만 2천여 명이 입석으로 출퇴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수도권 6개 광역버스 노선 136대 가운데 38대를 이 2층 버스로 전환하면 입석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광용으로만 보던 2층 버스가 시내에서 실제 활용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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