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컷] 진화하는 '스팸 문자' 철마다 달라져

2014.12.26 오후 02:20
[한컷뉴스]
연말을 맞아 스팸 문자의 유형도 바뀌었습니다. '연말연시 모임 장소 변경', '감사의 말', '2월까지 과태료 납부' 등 계절 맞춤형 문자가 연말연시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클릭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미싱(SMS+피싱)도 철마다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2월에는 졸업과 입학 축하나 연말 정산 관련 문자가 많이 발송됩니다. 새학기에는 카드 결제가 많은 것을 노리는 카드 관련 스미싱이 많았고, 봄에는 청첩장 사기가 줄을 이었습니다.

요즘같은 연말연시에는 송년회나 할인 쿠폰 관련된 내용 문자가 잦은 것으로 나타나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URL이 첨부된 문자메시지는 클릭을 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디자인:박유동, 김유정[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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