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6년, 천만 관객을 울린 영화 '괴물'인데요.
영화 속, 무시무시한 괴력을 뽐내던 이 괴물이, 한강에 실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2015년형 이 괴물의 서식지는, 하수구가 아닌 한강 공원이라는데요.
크기도, 모양도 영화 속 모습과 똑 닮았다고 합니다.
천만 영화의 주인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내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영화 봤을 때의 감동이 새록새록. 재미있겠다.'
'밤에 보면 심장마비 걸릴 듯. 왜 하필 괴물입니까!'
'차라리 꽃이나 나무가 더 낫겠다. 영화에서 좋은 이미지도 아니었잖아.'
'다들 보러 갈 거면서 왜 이렇게 부정적이지?'
'좋고 싫은 건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 영화 나왔을 때 했으면 더 좋았을 듯.'
'괴물 몸통에 낙서 엄청나게 할 듯. CCTV 달아서 벌금 물게 하자.'
영화에서 괴물을 만든 건, 환경오염과 이기심이었죠.
9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영화에서 줬던 경각심을 잊는다면, 조형물이 아닌, 진짜 괴물을 만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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