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있는 산후조리원의 신생아들이 집단 감기 증세를 보인 가운데 1명은 폐렴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화성시보건소는 최근 한 산후조리원으로부터 신생아 3명이 심한 감기 증세로 병원에 옮겨져 이 가운데 1명이 폐렴으로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산후조리원은 자체적으로 퇴소 조치에 들어갔지만, 추가로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신생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산후조리원은 지난해 11월 정기 점검에서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곳으로, 보건소 측은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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