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대전화 넘겨주면 천만 원 대출" 사기

2015.03.05 오전 06:16
휴대전화를 개통해 넘겨주면 신용이 낮아도 대출해줄 수 있다고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32살 장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 등은 최근 열흘 동안, 제2금융권 직원을 사칭해 휴대전화를 개통시켜주면 신용등급을 올려 천만 원 이상 빌려줄 수 있다며 최신 휴대전화 70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 등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주범에게 휴대전화를 넘긴 것으로 보고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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