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차된 승용차에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2016.02.06 오후 11:01
경기도 포천시의 한 야산에서 남녀 3명이 숨져있는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포천경찰서는 주민의 신고로 찾은 승용차 안에 37살 이 모 씨와 26살 서 모 씨 등 남성 2명과 신원불명의 여성 1명을 발견했습니다.

차 조수석에는 피운 흔적이 있는 연탄과 화로가 있었고, 차 트렁크에서는 연탄과 번개탄 10여 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차 안에서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두 남성의 주소지는 해당 지역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