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입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

2016.05.03 오전 10:00
수입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혐의로 수입업자 60살 주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4명과 식당 업주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주 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1년여 동안 중국과 모로코산 장어를 수입한 뒤 국내산 포장지에 넣어 전국 식당에 유통하고 판매해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세관 홈페이지 수입 이력신고는 확인 절차가 허술하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서경[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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