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더윗병' 사망자 17명...역대 최다

2016.08.27 오후 12:36
최악의 폭염이 이어진 올해 '더윗병'으로 숨진 사람은 1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온열 질환자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23일부터 무더위가 꺾이기 직전인 지난 25일까지 열사병과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 질환으로 숨진 사람이 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1년 이후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부터 지난 2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 역시 2,095명으로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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