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15분쯤 경기 김포시 장기동과 마산동 일대에 전력 공급이 최대 한 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정전된 지 10여 분 만에 대부분 지역에 전력이 공급됐지만, 일부 아파트 단지는 한 시간 동안 전력이 공급되지 못했습니다.
이 정전으로 장기동 성호아파트 90여 가구의 보일러 작동 등이 멈추면서 한겨울 날씨 속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개폐기 불량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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