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2시쯤 경기 일산동구 성석동의 주유소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한 시간가량 도시가스가 누출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현장과 주변 도로가 통제되고 인근 70여 가구의 가스 공급이 3시간 넘게 끊겼습니다.
경찰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폐업한 주유소의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굴착기가 땅을 파던 중 100mm 규모의 고압 도시가스 관을 깨트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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