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 평택시 은산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위천교 인근을 달리던 14톤 화물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났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60살 최 모 씨가 불이 나기 전 몸을 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까지 번지면서 잡목 등 33㎡ 정도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차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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