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 아들 '마약 연루 보도' KBS 상대 손해배상 소송 패소

2018.08.16 오후 03:03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KBS 제작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 씨가 KBS와 제작진 4명에게 손해배상 5억 원과 정정보도를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제작진이 다방면으로 취재했고, 공적 인물에 대한 공적인 관심 사안에 감시와 비판기능을 수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7월 추적 60분이 이 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하자, 이 씨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같은 해 8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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