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북한, 오늘 한강하구 수로 공동조사 착수

2018.11.05 오전 12:05
남북이 한강하구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해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강하구 수로 공동조사에 들어갑니다.

조사구역은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자락에서 말도 간 79km 구간이며 조사인력은 한강하구 수로를 조사하는 10명과 지원인력 23명 등 모두 33명입니다.

이번 조사에는 연구원 4명이 탑승하는 조사선 1척과 소형선박 6척이 투입되며 소형선박에는 북측 인력도 탑승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한은 이번 수로 조사가 끝나면 내년 4월부터 남북한이 한강 수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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