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투약 혐의 클럽 '버닝썬' 직원 첫 구속

2019.02.18 오전 09:58
마약과 성범죄 연루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클럽 버닝썬의 직원이 마약투약 혐의로 처음 구속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제(17일) 버닝썬 직원 A 씨를 마약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 유통경로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그제(16일) 클럽 손님들에게 마약을 공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중국인 여성 B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의혹들에 대해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 씨를 다시 불러 버닝썬 내부의 마약 의혹 전반을 다시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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