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로 구속된 클럽 '버닝썬'의 전직 직원이 김무성 의원 사위에게 과거에 마약을 팔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의 사위인 이 모 씨는 지난 2015년 마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판결문을 보면 당시 판매책으로 조 모 씨가 지목됐습니다.
조 씨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버닝썬 전 직원입니다.
조 씨는 지난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김무성 의원의 사위에게 마약을 팔았고, 서울 강남의 한 클럽 화장실에서 함께 코카인도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