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그런데] 미세먼지만큼 답답한

2019.03.08 오후 07:39
미세먼지가 재난 수준이라는 정부.

미세먼지법안으로 오랜만에 합의를 이뤄낸 국회.

오래전부터 미세먼지 걱정이 컸던 국민.

오래전부터 대책을 마련했던 정부와 정치권.

그런데 왜 아직도 대책이 부족해 보일까요?

미세먼지처럼 장기적으로 대처해야 할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인식될 때만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때문은 아닐까요?

국회의 모습을 보면 이런 문제가 미세먼지 뿐은 아닐 것이란 것이 어쩐지 더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김현미 [hm203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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