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서민 대상 사기 범죄 7천 건 적발

2019.09.25 오후 01:57
경찰이 서민 대상 사기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최근 3주 동안 4천 8백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2일까지 3주 동안 전화금융사기와 인터넷 사기, 취업 사기 등 주로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범죄 6,910건을 적발하고, 4,837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범죄는 주로 전화로 수사기관을 사칭해 돈을 보내라고 하는 보이스 피싱과 메신저로 지인인 것처럼 접근해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메신저 피싱 등이 많았습니다.

또 취업을 명목으로 돈을 달라고 하거나 인감이나 통장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런 경우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정보가 사실인지 확인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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