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검찰, 조국 부인 정경심 교수 첫 소환

2019.10.03 오전 09:09
檢,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첫 소환
檢, 사문서위조 혐의·사모펀드 의혹 등 조사
檢, 정경심·조국 5촌 조카 '횡령 공범' 가능성
檢, 조국 자택 압수수색·자녀 소환 조사 마쳐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지목돼온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달 전방위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선 지 한 달여 만인 오늘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자녀의 동양대 표창장 등을 위조하고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영에 깊게 관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자산관리인인 증권사 직원을 시켜 사무실과 자택 PC 하드 드라이브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가족펀드 운용사의 실질 소유주로 알려진 조 장관 5촌 조카가 횡령한 돈 가운데 10억 원이 정 교수 측에 건네진 정황을 포착해 횡령의 공범일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자녀의 서울대 인턴증명서와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정 교수뿐 아니라 조 장관도 개입했는지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 장관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 했고, 조 장관의 아들과 딸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 교수는 SNS를 통해 자녀들이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이 피눈물이 난다면서,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말로 각종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 영장 청구 여부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