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쿠팡 고양 물류센터 사무직 1명 확진..."부천 확진자 접촉"

2020.05.28 오전 11:11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기 고양시와 쿠팡은 오늘(28일) 새벽 고양물류센터 29살 사무직 남성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그제(26일)까지 센터에서 근무했던 이 남성은 오후에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확진된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와 접촉했던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쿠팡 측은 확진자가 나온 뒤 고양물류센터를 전면 폐쇄하고, 접촉한 직원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고양 물류센터는 센터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사무직 근무자만 5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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