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58명...요양·재활병원 감염 우려

2020.10.20 오전 09:43
0시 기준 신규 확진 58명…누적 확진자 25,333명
국내 발생 41명, 해외유입 17명 신규 확진
사망자 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447명
완치 후 격리해제 98명 늘어…위중증 환자 71명
[앵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 이번 주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시작된 수도권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로 검사 대상이 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른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긴장은 여전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는 신규 환자가 조금 줄었었는데 오늘도 더 줄었다고요?

[기자]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58명입니다.

어제 신규 환자가 76명이었으니까 2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모두 25,333명이 됐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1명, 해외유입 사례가 17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기 22명, 서울 11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6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밖에 강원 2명 부산 대전 충남에서 각 1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 이 가운데 3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이 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사망자는 447명이 됐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98명,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71명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전수 검사로 전체 검사자가 늘면서 신규 환자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거리두기 단계 조정 뒤 각 학교의 등교수업과 다중이용시설 영업 재개 등으로 사람 간 접촉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주기적인 실내 환기와 소독 그리고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적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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