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능후 "의사 국가고시 재시험 계획 현재로선 없어"

2020.10.22 오후 06:20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추가 응시 기회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재시험 시행 여부를 묻자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주 의원이 국가가 시행하는 시험을 집단 거부한 것은 잘못됐지만, 어떤 것이 국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지, 앞으로 인력 수급에 문제가 없는지 챙겨보고 결정해 달라고 지적하자 이 부분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의대 국시 문제는 공정성과 법과 원칙의 문제인데 흔들림 없이 그 원칙을 지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장관은 당연히 법과 원칙에 따라 할 것이라면서도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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