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계장 이야기' 작가 조정진,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

2020.10.29 오후 12:08
고령 경비원의 노동 현실을 다룬 책 '임계장 이야기'의 저자 조정진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피해 여성 A 씨의 변호인이 제출한 고소장을 어제(28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 5월 조 씨가 광주광역시의 한 술집에서 A 씨를 강제 추행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직 피해자를 불러 조사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조 씨는 퇴직 후 3년 간 경비 노동자로 생활하며 겪은 노동 실태와 갑질을 기록한 책을 출간했고, 이 책은 경비원 갑질 문제가 불거지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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