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나흘째 연락이 끊겨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34살 A 씨는 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A 씨는 확진 통보 직후 잠적했고, 휴대전화 전원은 꺼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남시 측은 경찰에 신고해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 동선과 접촉자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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