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TN 실시간뉴스] 오늘부터 거리두기 완화...수도권 밤 10시까지·처벌은 강화

2021.02.15 오전 06:00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 단계 완화돼 수도권 식당이나 카페의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늘어나고 비수도권은 시간제한이 완전히 풀립니다.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공개합니다.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해경 지휘부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이들은 선체 진입 지휘 등으로 인명을 구조할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여자 프로배구 간판스타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에 이어, 설 연휴 기간 남자부에서도 '학교 폭력' 폭로가 나왔습니다. 피해자들은 물론 배구팬들도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구단은 오늘 선수들 징계 수위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던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150명이 다치고 주택 등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등 각 지역 원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이 지역에 강한 비까지 예고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미얀마 곳곳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도시 양곤 시내에 장갑차가 등장했습니다. 군사 정부의 강경 대응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미얀마 거주 미국인들에게 집 밖에 나오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 현재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평소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3~4배가량 높아져 있어 마스크를 잘 써야 합니다. 내일부터는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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