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국민대학교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호한다며 교수 사무실에 난입해 행패를 부린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15일 40대 여성 A 씨를 주거 침입과 폭행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말 국민대에 재직 중인 B 교수 사무실에 찾아가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의 부인 김 여사를 왜 보호하느냐는 취지로 따져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B 교수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B 교수에 대해서는 정당방위로 판단해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대선 기간 국민대 박사 학위 논문과 학술지 논문이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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