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 교사가 근무하던 교실 드로잉. [서울교사노조 제공]
서울 서이초에서 숨진 교사가 교실 환경이 좋지 않다며 교체를 요구했지만 학교에선 받아들이지 않은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이 공개한 내용을 보면 고인은 근무 당시 교실이 너무 어둡고 무섭다면서 교실 시설 개선이나 교체를 요구했는데 거부됐다면서, 시교육청에 서이초 교실 전반에 대한 시설 점검을 요청했습니다.
문제가 된 교실은 복도 쪽에는 창이 없어서 햇볕이 잘 들지 않고 환기가 안 됐는데, 고인이 맡기 전에도 교실 환경이 나쁘다는 건의가 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