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김하성 공갈' 임혜동 구속영장 재신청

2024.06.27 오후 07:03
경찰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를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 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26일) 공갈 혐의로 임 씨와 범행을 공모한 에이전시 팀장 박 모 씨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21년 서울 강남에 있는 술집에서 김 씨와 다툰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2차례에 걸쳐 4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임 씨는 이후로도 김 씨에게 돈을 더 뜯어내려고 시도하거나, 류현진 선수에게 개인적 갈등을 빌미로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임 씨와 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며 임 씨의 영장을 기각했고 박 씨의 영장은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