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16일) 저녁 7시 반을 기점으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중대본은 산지나 하천 주변 등 취약지역 주민들 대피에 최선을 다하고 지하차도나 둔치 주차장 등 침수 취약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할 방침입니다.
중대본은 TV와 라디오·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산지나 하천 주변, 저지대 등 위험지역은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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