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계속된 호우로 주민 대피와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17일) 11시를 기준으로 부산과 경기, 충북, 전남 등 7개 시도, 29개 시군구에서 434세대 604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3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에서는 주택 침수 38건과 토사 낙석·도로 장애 89건이 신고 접수됐고, 전남에서도 주택 침수 161건이 발생하는 등 시설 피해가 잇따른 거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도로는 인천과 대전, 경기 등에서 모두 10곳이, 지하차도는 충북 1곳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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