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들에 이어 안과학교실 교수들도 하반기 전공의를 교육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은 성명에서 제자인 사직 전공의를 다른 전공의로 메우라는 정부 강요를 거부하며 비정상적인 모집을 통해 다른 전공의들이 빈자리에 들어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가톨릭의대 교수 비대위도 오늘(24일) 교수 총회를 열고, 수련 현장 교수들이 9월 모집 전공의를 교육하기 어렵다고 선언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된 정책을 멈춰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앞서 어제(23일) 가톨릭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동의할 수 없다는 공동 입장문을 내는 등 이른바 '수련 보이콧'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