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료개혁특위 "대안 제시하면 2026년 의대 정원 논의 가능"

2024.08.30 오후 04:09
정부가 내년에 입시가 치러지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의료개혁 제1차 실행방안'에서 올해 안에 관련 논의기구를 출범하겠다며 의료계가 참여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경우 2026년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또, 전공의 수련환경과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는 지도전문의에게 연간 최대 8천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등 앞으로 5년간 2조 원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상급종합병원의 사업 참여 조건으로 중증환자 비중을 3년 내 70%까지 상향할 것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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