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오늘 기자회견

11월 19일 화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준법투쟁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 71%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늘(19일) 오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총파업 일정을 밝힐 계획입니다.

연세대학교가 수시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데 대해 제기한 이의신청 심문기일이 오늘(19일) 진행됩니다.

앞서 법원은 시험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재시험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 판결 전까지 논술 전형의 후속 절차를 중지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세대 측은 이의 신청을 한 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항고한다는 방침입니다.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사측과 오늘(19일) 제5차 교섭에 나선 뒤 교섭이 불발되면 오는 24일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의 점화와 김창열의 물방울 그림 등이 미술품 경매사 경매에 출품됐습니다.

서울옥션은 오늘(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김환기의 청록색 점화 등 83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