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겨울 한랭 질환자 134명..."추정 사망자 4명"

2025.01.08 오후 04:57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저체온증을 비롯한 한랭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질병관리청이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국 응급실 500여 곳에 들어온 한랭 질환자는 모두 134명이었고, 이 가운데 4명이 한랭 질환 추정 사망자로 파악됐습니다.

한랭 질환자의 86.6%가 저체온증 환자였고, 73.9%는 실외에서 발생했습니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는 병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천883명이 발생해 42명이 한랭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질병청은 추위에 취약한 고령층과 어린이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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