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이상자 보관창고에서 불...한때 대응 1단계 발령

2025.01.09 오전 01:24
어제(8일) 낮 4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대농리에 있는 종이상자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창고 안에 있던 근무자 한 명이 즉시 대피하고 소방당국이 인근 주민들 대피를 유도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2동이 모두 탔습니다.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에 쌓여있던 종이상자 등 적재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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