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수처·경찰, 2차 체포 영장 집행 준비 '잰걸음'

2025.01.10 오후 04:19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 영장이 재발부된 지 나흘째, 공수처와 경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경찰과 체포 영장 집행 시점과 방법에 관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영장 집행 관련 논의는 수시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경찰이 오늘(10일) 수도권 광역수사단 소속 수사 책임자들을 불러 모으면서, 경찰이 대통령 경호처의 저항을 넘어 영장을 집행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차 영장은 2주가량의 충분한 유효기간을 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르면 이번 주말에서부터 다음 주 초 사이 집행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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