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 수능 '결전의 날'..."잘 보고 올게요!"

2025.11.13 오전 10:29
[앵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오늘, 수험생들에게는 그야말로 '결전의 날'이죠.

수험생들은 제법 쌀쌀한 아침 날씨 속에 고사장으로 발길을 서두르면서도 당찬 모습이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태원 / 서울 오산고등학교 : 어제는 떨렸는데, 오늘은 그렇게 또 많이 안 떨리는 느낌인 것 같아요. 엄마, 아빠, 저 TV 나왔고요. 수능 열심히 잘 봐서 이따가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강민혁 / 서울 용산고등학교 : 컨디션은 좋습니다. 어제 일찍 자서 컨디션은 정말 좋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긴장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1년 동안 잘 준비해 온 만큼 제가 해온 것 시험장에서 잘 보여주고 싶습니다.]

[김준희 / 서울 환일고등학교 : 최선을 다해서 좀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이렇게 잘 보고 오겠습니다. 엄마 잘 보고 올게. 걱정하지 말고. 나 믿어야지.]

[유재원 / 서울 경기고등학교 : 이따 5시에 나와서도 웃고 있는 얼굴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는 것만 열심히 잘 풀고 나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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